외롭고 쓸쓸한 분위기. 어딘가 모르게 사연이 있을 것 같은 트렌치코트는 발랄한 천송이도 겨울 감성에 흠뻑 젖은 겨울 여인으로 변신시켜주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시크한 워커형 부츠와 함께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코트룩을 연출해보자.

▶스타일링 : 클래식의 멋 ‘머드 톤 트렌치코트’

허리를 질끈 묶는 것을 잊지 말자. 지난 1월 29일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3회에서 배우 전지현(천송이 역)이 심플한 트렌치코트룩을 선보였다. 포멀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허리를 질끈 묶어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전지현은 유니크한 벨트 견장이 돋보이는 블랙 워커 부츠를 신고,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슬림한 몸매 라인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자연스레 묶어 올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천송이의 귀여운 매력까지도 어필했다.

▶브랜드&가격 : 전지현이 입은 머드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쉬즈미스’의 제품으로 가격은 19만 원대이다. 워커 부츠는 ‘슈콤마보니’의 제품으로 59만 원대이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쉬즈미스, 슈콤마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