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하지마세요’

일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신동 추사랑이 과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6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개구리송’과 단호한 한국말을 선보여 아빠 추성훈을 KO시켰다.

추성훈은 깜찍한 개구리송을 듣고 언제나 그렇듯 추사랑에게 사랑이 담긴 뽀뽀를 하려 했으나 추사랑은 업그레이드된 한국어 실력으로 “하지마세요”라고 외쳐 추성훈을 의기소침하게 했다. 

추성훈은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웠냐”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아빠와의 소꿉장난 중 아빠에게 “앉아”라고 명령하고, 엄마인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에게 “어디가세요?”라고 묻는 등 귀여운 한국말을 연신 내뱉어 연예인의 연예인, 추사랑의 팬들에게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선물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