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어디까지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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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으로 생활한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는 워킹맘 김씨(35세), 그런데 다섯 달 전부터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었고, 다리가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 집중하여 일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바쁜 회사 생활 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몇 달 동안 참을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몇달 동안 고통을 참으면서 일할 수 밖에 없었는데 몇일 전, 동료직원이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테스트” 라는 종이를 한 장 내밀더라고요. 10개 항목 중 5개 이상이 저의 증세에 해당하여 불안한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갔어.”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어디까지 믿어야?

과연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테스트만으로도 측만증 증세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척추측만증이라고 확실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측만증 질환에 가장 중요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외형상으로 이상증세가 보이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측만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외형으로 확인이 안되기에 조기 발견 가능성 있는 것에 의의 

서울휴재활의학과 척추측만증 전문의 고재현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 중 적게는 2~5%, 많게는 15%까지도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라 정의하며 "어린이들 또는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은 외형적 문제 이외에 큰 불편이 없고, 실제 병원을 방문하여도 특별한 치료법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측만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이른 나이에 척추 통증이나 디스크 질환, 척추 협착증통 및 관절염 등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외형적 문제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다” 며 측만증 교정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되도록 이른 나이에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받아야만 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기에, 만약 척추측만증 질환이 발견되거나 앓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교정치료를 받아야 비수술적 교정치료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이미지제공=서울휴재활의학과>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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