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걸스데이 멤버들이 다가오는 봄에 대비해 쇼핑에 나섰다.

유리와 걸스데이 멤버들이 지난 2월 21일 잠실 롯데백화점에 오픈한 여성복 브랜드 세컨플로어(2econd floor) 매장을 방문해 쇼핑하는 모습이 담긴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리는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세련된 올 화이트룩을 선보이며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걸스데이 멤버들 역시 봄기운이 완연한 그래픽 패턴의 의상을 입어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소진과 막내 혜리는 각자 상하의를 같은 프린팅으로 맞춰 그래픽 패턴을 전반적으로 내세웠다. 소진의 블루 스퀘어 패턴은 따뜻한 봄 날씨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고 싶은 듯 보였다.

막내 혜리의 기하학적 레드 패턴의 박시한 점퍼는 추운 날씨를 잊은 듯한 하의실종 패션을 더욱 멋스럽게 했으며, 어깨선에 닿이지 않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매끈한 다리는 그녀를 더욱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게 만들었다. 유라가 입은 패턴 원피스와 하늘하늘한 스카이블루 재킷은 갈색 웨이브 머리와 함께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민아는 멤버들 중 가장 캐쥬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박시한 그레이 티셔츠에 초미니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20대의 풋풋함을 연출했다.

여느 20대 여성들처럼 걸스데이 멤버들 역시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멤버들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매장에 머물며 각자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고, 서로 조언해주는 등 바쁜 스케쥴 속에서 주어진 오랜만의 봄 맞이 쇼핑시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사진=세컨플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