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4억이상 '고가 전세' 1년새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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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에 전셋값이 4억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가 1년 사이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85㎡ 하 중소형의 경우 74.0% 급증했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4억원 초과 아파트는 35만7203가구에 달했다. 이는 1년 전 26만4237가구보다 26.0% 증가한 것이다.

이는 서울발 '전세난민'이 수도권 신도시로 이동하면서 전셋값 급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1,2기 신도시 중 고가전세가 가장 늘어난 곳은 광교신도시다. 1년 전 14가구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 2112가구로 늘어나 9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입주 초기 낮은 전셋값을 보이다 재계약 시점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평촌(981가구→247가구) 59.2%, 분당(1만6504가구→3만1274가구) 47.2%, 판교(7527가구→1만2862가구) 41.4% 순으로 고가 전세가 늘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성북구다. 612가구에서 2508가구로 늘어나 75.2%가 증가했다.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107~109㎡대,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111~112㎡ 등 길음뉴타운 일대 단지들이 고가 전세 급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택형별로는 85~110㎡가 9만934가구에서 14만6759가구로 38.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세시장도 중소형 수요가 몰려 고가 전세가 크게 늘었난 셈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오는 4월부터 4억원이 넘는 고가 전세에 대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서 발급이 중단될 경우 고가 전세입자의 매매수요가 늘어나 전셋값이 장기적으로 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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