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필요조건? 주차장>자전거길>인센티브>편의시설 순

독일 연방교통부 설문조사,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인프라 확장과 대중교통 연계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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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의 필요조건/이미지=지누스 자료 재구성
자전거 출퇴근의 필요조건/이미지=지누스 자료 재구성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주요 지표인 '자전거 출퇴근'을 권장하기 위해 주차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교통부(BMVI)가 지누스연구소(SINUS)에 용역 의뢰한 '자전거 모니터 2013(Fahrrad-Monitors Deutschland 2013)'에 따르면 안전한 주차장(52%), 개선된 자전거길(50%), 인센티브(35%), 더 많은 자전거길(24%), 환복시설(24%), 더 많은 주차 공간(24%), 자전거 편의시설(세차, 정비, 샤워시설, 각각 21%) 등(복수 응답)이 자전거 출퇴근(통근 및 통학)의 필요조건으로 드러났다.

이중 기존 주차시설(주차장) 만족도(1~6점, 1점 만점)는 직장(2.0), 집(2.1), 학교(2.5), 역이나 버스 정류장(3.3) 순이다.

루드거 코프만 독일자전거클럽(ADFC) 연방회장 권한대행은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은 국민들이 도로와 자전거길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이용 현황에 맞는 자전거 주차장(시설) 또한 충분치 않다"면서 "특히 환승(기차역, 버스 정류장) 주차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 연계율. 2009년 18%에서 2012년 33%까지 증가했다./이미지=지누스 자료 재구성
자전거와 대중교통 연계율. 2009년 18%에서 2012년 33%까지 증가했다./이미지=지누스 자료 재구성
2009년부터 격년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자전거와 대중교통 연계(통합교통체계인 TOD의 일환) 비율 또한 증가세에 있다. 조사 초반인 2009년 18%였던 연계율이 2011년 30%, 그리고 지난해 33%까지 증가했다.

카테리나 라이헤 교통부 정무차관(기민당)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려 한다. 이들은 통근과 통학에서 실제 그렇게 하고 있다. 자전거교통 개선이 '국가자전거계획 2020'의 주된 관심사로서 (환승시설 등) 인프라 확장과 함께 교통안전 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국민의 72%, 가구당 2.4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이용빈도는 매월 수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57%(매일 9%, 주 수회 이상 21%, 월 수회 이상 25%) 수준이었다. 이들의 이용 목적은 교통(47%), 스포츠 및 레저(44%)였다.

이용 형태로는 쇼핑 등 일상 62%(50~69세 69%), 소풍 59%, 친구와의 모임 35%(14~29세 44%), 스포츠 27%(14~29세 36%), 통근 25%, 통학 10% 순이다. 통근과 통학을 합한 출퇴근 이용이 35%였고, 특히 20~39세의 경우 59%나 됐다.

교통수단 선호도 조사에서는 자동차(37%), 자전거(30%), 대중교통(28%), 보행(26%), 동력수단(9%) 순이다. 특히 자전거 선호도는 20~39세에서 35%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자전거 모니터'는 지누스가 2046명(14~69세)을 상대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조사했으며, 연방교통부와 독일자전거클럽과 함께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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