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광주시부의장, "KTX정차역 재논의는 선거앞둔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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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종 광주시부의장, "KTX정차역 재논의는 선거앞둔 포퓰리즘"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부의장은 10일 "광주시가 KTX정차역으로 이미 광주송정역으로 단일화한 상황에서 광주역으로 재진입하겠다고 하는 것은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속열차인 본래의 기능을 고려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광주교통의 백년대계를 흔들고, 시민들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며 시의 자제를 촉구했다.

송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이미 2009년에 '광주의 KTX 정차역은 송정역으로 단일화한다'는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해 확정했다"고 당시를 상기시켰다.

그러나 광주시는 2011년 9월 '단일역 정책을 바꿔서, KTX정차역을 광주송정역과 광주역으로 이원화시킨다'는 공문을 다시 국토부에 발송했다.

또한 2013년 4월 예산 50억원을 들여 '광주역 이원화 정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 KTX정차역을 광주송정역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확정했다.

송 부의장은 이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6.4 지방선거를 90일도 남겨놓지 않은 민감한 시기에 광주시가  KTX정차역을 광주송정역과 광주역으로 이원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확정된 KTX정차역의 광주송정역 단일화 문제를 재론하는 것은 시기 등 여러 가지로 볼 때 적절치 않은 만큼 자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부의장은 이와 함께 "KTX 광주 정착역 이원화는 고속열차인 본래의 기능을 고려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북구의 교통소통과 도시발전, 송정역을 지나는 도시철도2호선 개통과 광주송정역의 복합환승센터 건립, 그리고 광주교통의 백년대계 측면에서 볼 때도 타당하지 않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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