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레인'에서 하동·보성의 명품녹차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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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명가의 자존심을 건 명품녹차 기차여행이 선보인다.

코레일과 보성군, 하동군은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으로 17일부터 4월13일까지 4주 동안 명품녹차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도의 명소로 안내하는 S트레인은 우리나라 최초로 열차내에 좌식 다례실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부산-여수엑스포 S트레인은 하동군에서, 서대전-광주송정 S트레인은 보성군에서 최고의 녹차를 내놓고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동역에 정차한 S트레인.(사진제공=코레일)
하동역에 정차한 S트레인.(사진제공=코레일)
명품녹차 기차여행은 녹차 중 최고 등급인 ‘우전차’로 시작한다. 행사기간 동안 S트레인에서는 하동군과 보성군에서 각각 가장 향과 맛이 뛰어난 우전차를 제공한다.

다례 체험비도 기존 7000원에서 3500원으로 50% 할인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최고의 녹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기간 중 하동군이 운영하는 다례실에서는 차와 관련한 물품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보성군이 운영하는 다례실에서는 제품 구입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명품녹차 경연은 현지로 이어진다. 보성군은 농어촌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보성역에서 한국차박물관으로 운행하며, 하동군도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매암차박물관’ 버스를 운행한다.

차박물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차 관련 물품들을 관람할있고, 다도를 수련한 팽주(차 다려내는 사람)로부터 우리 의 역사, 문화와 함께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맑게 하는 다도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경연의 마무리는 봄꽃 놀이다. 3월 중순부터 하동과 보성 등 남도에는 매화, 산수유 등 봄을 서두르는 꽃들이 지천으로 펼쳐져 봄꽃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명품녹차를 체험하려면 S트레인을 타고 보이나 하동에서 내려 자유여행을 하거나, 용산역·서대전역·부산역 등 주요역 여행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동과 보성 관련 여행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김병화
김병화 mttim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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