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 맞춤형 분리 개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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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부이촌동을 포함한 통합개발을 연상시키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 논의에 대해 서울시가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12일 “당초의 용산국제업무지구 대상 지역과 관련해 철도정비창 부지와 주거지역인 서부이촌동 지역을 서로 달리해서 맞춤형의 개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철도정비창의 경우 용산 부도심권에 위치한 중요 개발 가용지로서 서울의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개발돼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향후 추진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현재 코레일과 시행자(드림허브)간에 토지소유권 반환 소송이 진행되는 등 선결돼야 하는 현안이 있는 만큼 이러한 현안들이 조속히 마무리 돼 재추진의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거지역 중심의 서부이촌동의 경우 시는 그간 겪어온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염두에 두고 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개발을 추진하되 주민이 원하는 시기와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 의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며 “용산지역이 서울의 발전축으로서 기능을 바로 수행하고 주민들의 바람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과 방식으로 개발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주거지역을 무리하게 통합개발 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고 재산권 행사가 묶이는 등 7년간 극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 기대를 모았던 개발사업도 부동산 경기침체와 맞물려 디폴트가 발생 결국 지난 10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해제했다.
 

김병화
김병화 mttim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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