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K씨는 지난해 급한자금이 필요하게 되어 급한마음에 대부업체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이후 매달 급여의 절반이상을 이자로 납부하게 되어 큰 부담을 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햇살론 대환대출을 진행하여 큰 부담을 덜었다고 한다.

정부의 서민 대표지원대출인 햇살론은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의 저신용, 저소득의 서민에게 저렴한 금리로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대출 상품이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저신용자이거나 저소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생계형 대출과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기 할수 있는 햇살론 대환대출로 이루어진다.

저신용자들은 대게 고금리의 2금융권이나 대부업권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고금리대출이자가 부담되어 대출이자를 대출로 돌려막기 하는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저신용, 저소득의 서민들에게 햇살론은 대출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지원 저금리대출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이라는 전화대출 상품도 존재하지만 바꿔드림론은 전환대상이 6개월인 반면 햇살론은 3개월 이상이면 가능하고 추가대출로 생계형과 같이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햇살론 취급은행은 2금융 상호금융기관인 단위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기본 자격조건은 비슷해도 영업점마다 심사규정이 다르다.

금리는 저축은행권보다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쪽이 금리가 저렴한 반면 심사부터 승인까지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저축은행은 모든 심사과정을 무방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심사기간도 빠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업점에 따라 사업자 햇살론이나 4대보험 미가입 직장인, 보험설계사, 학원강사, 프리랜서 같은 수당직 사업소득근로자들을 취급안하는 곳도 더러 있는데 최근에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줄어들면서 더욱 심사가 까다로워진 곳도 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무방문심사 후 자필서명시 전국으로 출장 진행하는 저축은행 햇살론으로의 관심이 적지 않으며,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저축은행 중에서도 햇살론 승인률높은곳이 어디인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