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도서전] "한국 전자책 시장 뚜렷한 승자 없다"...예스24 김석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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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서전] "한국 전자책 시장 뚜렷한 승자 없다"...예스24 김석환 상무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의 김석환 상무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14 런던도서전에 하루 앞서 현지 시간 7일에 진행된 ‘디지털 마인즈 컨퍼런스(Digital Minds Conference)’에서 국내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석환 예스24 상무는 퀸 엘리자베스 2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마인즈 컨퍼런스’에 마련된 세션 중 러시아, 한국, 중국, 멕시코 등의 전자책 시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 전자책 시장의 현황을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00명 이상의 전세계 출판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김 상무는 “한국 출판업계에서 전자책은 미래의 주요한 성장동력”이라며, “통신사, 인터넷 포털사이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이 IPTV, 인터넷, 앱마켓 등의 성장을 발판으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뚜렷한 승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존의 국내 진출 소식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사양인 전자책 단말기를 접하며 겪는 불편함이 위협 요소로 대두되고 있지만, 오히려 국내 전자책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전자책 디바이스의 발전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상무는 “예스24는 출판사, 컨텐츠 제공자와 긴밀한 관계를 이루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4월 중에 출시 될 LCD 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원’은, 독서에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책장을 넘기는 뒷면의 ‘플립(flip) 버튼 센서’를 탑재하는 등 국내 컬러 전자책 단말기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자책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안경을 쓰지 않아도 책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안경(Software eyeglass)’ 기능도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검토 중이며 차기 단말기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은 전자책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4개국 모두 저작권 침해 대응이 전자책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함께 하며 마무리 됐다.

<이미지제공=예스24>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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