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철야 뒤 씻지 못하면 물티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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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 사이 물티슈가 육아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친환경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지난 한달 간 온라인 쇼핑몰 순둥이몰(mall.suomi.co.kr)에서 구매자 1,762명에게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30대 여성층이 육아용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 남성층 구매도 높아지고 있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것으로 확인 됐다.  

‘물티슈 사용 용도(복수응답)’는 ▲ 육아 21%(1,576명)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저출산으로 한 명의 아이에게 육아비용을 집중 투입하는 현상과 위생을 중시하는 엄마들의 심리가 투영된 것으로 해석 된다.


뒤이어 ▲ 청소 18% ▲ 캠핑, 나들이 등 야외활동 17%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 ‘화장실’ 12% ▲ 주방 11% ▲ 세안, 클린징 10% ▲ 업무 8% ▲ 업소용, 기타 2%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물티슈 장점이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물티슈 사용 이유’엔 60%인 1,056명이 ▲ ‘휴지보다 청결, 간편’을 꼽았고, ▲ 휴대 간편 25% ▲ 촉촉한 촉감 12% ▲ 기타 3% (고급스러움 등) 순으로 답했다.


‘주 구매처’는 ▲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53% ▲ 대형마트 30% ▲ 편의점 10% ▲ 백화점 3% ▲ 기타 4% 순이었다. 이는 물티슈 전문 기업들의 마케팅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이 유통의 큰 축이 됐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주로 구매하는 물티슈 용량’에 대해선 응답자의 69%(1,222명)이 ‘80매 이상 대용량’을 선택했고, 사용기간은 60%(1,060명)이 ‘1주~2주’ 정도 걸렸다.


이를 80매 기준으로 보면 물티슈 구매자는 하루 평균 6장을 쓰는 것인데, 육아용으로는 이보다 2배 정도 더 쓰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구매자는 30대 여성층이 가장 많았으며, 남성들도 여성 고객의 17%에 수준으로 작년에 비해 남성 구매자 비중이 5% 정도 높아졌다.  

설문 결과에 대해 호수의나라 수오미 최건영 이사는 “배송지를 분석해보면 가정 외엔 IT 기업이 밀집한 디지털 단지와 창업 센터쪽으로 많이 주문되고 있다”며, “이는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세안 대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강동완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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