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빨리 다가온 봄바람과 봄꽃이 한창 봄을 알린다. 화창한 봄 소식은 날씨에 이어 옷차림에서도 발견된다. 추웠던 겨울에 비해 가볍고 화사한 컬러를 내세우는 아이템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핑크 컬러는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매 봄마다 사랑받는 컬러다. 봄꽃을 닮은 핑크 컬러로 트렌디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는 것 어떨까.

▶ 봄 향기 물씬, 로맨틱한 ‘핑크 아이템’

파스텔 핑크 컬러의 오픈 토 하이힐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제격이다. 마치 얼음을 보고있는 듯한 유니크한 투명 굽이 돋보이는 힐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좋다. 특히 결혼식이 많은 봄에 하객 패션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화사한 핑크 컬러를 아이템에도 입혀보자. 핑크 컬러 배색 조합이 돋보이는 휴대폰 케이스는 보호 기능 뿐 아니라 카드 지갑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베이비 핑크 스트랩이 인상적인 시계로 색다른 느낌을 가미해보는 것 어떨까. 풋풋한 새내기라면 러블리한 베이비 핑크로 귀여운 첫인상을 남겨보자. 발레리나, 발레 슈즈의 오브제가 허전한 손목을 채워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엔틱 핑크 컬러의 클러치 백으로 패션 포인트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미니멀한 사이즈와 스퀘어 디자인이 어우러져 시선을 끌며 천연 파이톤 가죽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핑크 트위드 숄더 백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다양한 컬러와 소재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커버는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으며 은은하게 반짝이는 덮개는 로맨틱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 브랜드&가격 : 하이힐 ‘스타카토’, 18만 9000원 / 담다 케이스 ‘베루스’ 2만 2000원 / 클래시컬 댄스 시계 ‘악테오’ 19만 9000원 / 소프트 클러치 ‘라누’, 30만 9000원 / 숄더백 ‘로디나트’, 16만 8000원

<사진=라누, 악테오, 스타카토, 로디나트, 베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