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원, 희귀질환 '식도무이완증' 치료 위해 내시경 수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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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원 치료내시경팀(조원영, 복진현 원장)은 17일 식도 기능 문제로 음식물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식도무이완증 환자를 위한 내시경 수술을 치료 방법으로 제시했다. 

이 수술은 전 세계에서도 몇 개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 병원 이외에서 성공한 사례로는 민병원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식도무이완증은 식도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음식물이 위를 지나가지 못하고 식도 내부에 고이면서 흉부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음식물을 삼킬 수 없으며 심할경우 식도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10만명 당 1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며 매년 약 500여명이 식도무이완증 환자로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식도무이완증은 보툴리늄 독소(보톡스)주입법이나 내시경 풍선확장술 등의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를 해왔다. 하지만 보튤리늄 주입법은 치료 효과가 일시적이고 재발률이 높고 풍선 확장술 또한 식도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어 흉부외과 수술로도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관 협착, 체외 흉터가 남는 등의 단점이 있다는 게 민병원 측의 설명.

반면 민병원에서 성공한 식도무이완증 내시경 수술법(POEM, 경구 내시경적 근절개술)은 식도무이완증 환자 식도 점막에 구멍을 내고 식도 근육을 절개하는 경구내시경 근절개술로 진행되는 수술로 위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와 갈비뼈를 절개하는 흉부외과 수술과는 달리 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선택적으로 근육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 또한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것도 큰 특징이라고.

민병원의 복진현 원장은 “민병원 치료 내시경팀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내시경 치료 시연이 세계 각국 의사들 교육지침서로 활용하는 교육비디오에 선정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라며, “이번 식도무이완증 내시경 수술 성공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민병원>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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