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실적 불확실성 제거…반등 기대"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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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고려해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직전 목표주가 4만5000원보다 15.56% 떨어진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272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3625억원이다. 이 기간 매출은 2조43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공사는 2012년 수주한 호주 익시스(Ichthys) 해양가스처리설비(CPF)와 지난해 수주한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Egina FPSO) 등 2건의 해양플랜트 공사로 발생한 손실은 7600억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박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상승의 걸림돌이던 충당금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돼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지만 향후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시추선,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기대되는 수주 모멘텀이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중공업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전일 대비 2.28%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재웅
노재웅 ripbi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위크> 산업부 기자. 건설·부동산 및 자동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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