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모닝 CEO 선정, 2014년 직장인 필독서 5選

 
 
기사공유
올 5월1일 근로자의 날은 황금 연휴의 시작이기도 하다. 5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5월 6일까지 무려 6일간의 연휴가 생기는 것. 모처럼 맞는 긴 연휴를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조용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책을 기반으로 한 지식콘텐츠서비스 ‘교보문고 북모닝CEO(www.bmceo.co.kr)’는 <2014년 직장인 필독서> 5종을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첫째 깨지고 상처 입은 자아를 회복시키고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책, 둘째 삶의 기준과 목표를 재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셋째 마음을 씻겨주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3가지다.

연초부터 최근까지 매스컴을 통해 들려온 가슴 아픈 일들과 팍팍한 회사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쉼과 회복을 전해줄 책 5선(選)을 소개한다
.
려가는 삶이 아닌 이끌어가는 삶으로 <스스로 살아가는 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느 대학으로 진학할지, 직장은 어떻게 선택할지, 배우자는 누가 좋을지 등등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한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선택을 하기보다는 남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인다. 부모가, 친구가, 선배가, 상사가 시키는 대로 ‘이끌려가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책임감 있게 주체적으로 삶을 꾸려가지 못하고 매일 불안하고 소극적인 일상이 되풀이되는 건지도. 이 책은 ‘이끌려가는’ 삶에서 자신이 ‘이끌어가는’ 삶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그 방법론을 제시한다. 자율성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치명적인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친절한 상담자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는다.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 펴냄 / 1만5000원

당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제3의 성공>

정초에 세운 올해의 목표나 다짐을 떠올려보자. 그것들은 대부분 성공이나 성취, 야망에 관한 것이 아니던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인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의 창업자로 널리 알려진 그가 생각하는 성공의 의미는 매우 다르다. 흔히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기존의 성공 관념을 대신하여 ‘웰빙’ ‘지혜’ ‘경이’ ‘베풂’이라는 제3의 성공 기준을 제안한다. 더 높은 위치에 더 빨리 오르기 위해 자신을 혹사하며 내달렸던 어느 날, 급작스럽게 무너져버린 건강과 망가진 몸이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성공의 통념을 깬 연구보고서,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통계자료, 기업경영의 성과실례를 들며 독자를 설득한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 김영사 펴냄 / 1만5000원

▶마음속 켜켜이 쌓인 먼지를 털어내려면 <나를 지켜낸다는 것>

중국대륙 곳곳에서 수재만 골라 받아들인다는 칭화대는 명실공히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대다. 이 대학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인 〈유가경전입문〉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 코드라고 할 수 있는 수신(修身)에 대해 《논어》《대학》 등 유가의 경전과 《채근담》 등의 고전을 종횡무진하며 그 의미를 추출해낸다. 2,500년 역사의 유가의 선인들이 성찰한 수신 덕목 아홉 가지를 소개한다. 옛 시대의 미덕이었던 수신이야말로 오늘날 ‘자신다움’과 ‘자기자신’을 지키기 어려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팡차오후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5000원

▶멈추고픈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용기의 손길 <힐링>

자극적인 식당의 음식보다 소박한 집밥이 주는 치유와 안식, 만약 책도 그런 역할을 한다면 바로 이 책이 그러한 책일 것이다. 논산에서 태어난 작가가 다시 그곳으로 내려가 머물며 읊조리듯 써내려간 짧은 호흡의 고운 문장들을 모았다. 작가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길러낸 이야기들은 정갈하게 배열된 단어들을 통해 그 뜻과 의미가 독자들에게 절절히 전달되고 있다. 이 순간 머리와 가슴을 휘저어놓는 번민과 마음의 고통이 나를 괴롭힌다면 이 책장 위에서 위안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人生), 즉 사람과 삶에 지쳐버린 이들에게 그가 건네는 ‘마침표는 삶이나 사랑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다’는 말이 심금을 울린다.

박범신 지음 / 열림원 펴냄 / 1만7500원

상처뿐인 재테크, 힐링이 필요해 <월급쟁이 부자들>

‘부자는 시작부터 다르다, 결혼하면 달라질 것이다, 쥐꼬리만한 저축 이자로는 돈 못 모은다.’ 저자가 말하는, 월급쟁이 20대가 많이 하는 착각 7가지 중의 일부다. 이 책은 딴에는 열심히 재테크 한다고 하지만 막상 돈이 모이지 않아 재테크에 낙심하고 절망한 이들을 위한 ‘재테크힐링서’라고 할 수 있다. 전작 《똑똑한 돈》《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등의 베스트셀러를 낸 저자가 평범한 직장인, 자영업자면서 비범한 수완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본적인 통장관리법과 분산투자법 등에서부터 금융회사 상대법, 경제멘토 구하는 법 등 ‘깨알 같은’ 팁은 물론, 부모님의 노후부양, 사교육비 절약통장 등 월급쟁이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실생활의 생생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들려준다.

이명로 지음 / 스마트북스 펴냄 / 1만5000원

한편 이 도서들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등에서 ‘북모닝CEO 서가’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강남점의 경우 해당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12.40상승 6.2318:03 09/18
  • 코스닥 : 888.88상승 3.718:03 09/18
  • 원달러 : 1160.30하락 14.118:03 09/18
  • 두바이유 : 43.15하락 0.1518:03 09/18
  • 금 : 43.02상승 1.3518:03 09/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