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자동차보다 좋은 이유는 '건강·친환경·비용'… 獨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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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베어잔트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독일 국민 셋 중 한 명은 건강, 친환경, 비용 등을 이유로 교통수단으로서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선호한다./사진=로제 베어잔트
로제 베어잔트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독일 국민 셋 중 한 명은 건강, 친환경, 비용 등을 이유로 교통수단으로서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선호한다./사진=로제 베어잔트
전통적인 자동차국가, 독일에서 국민 셋 중 한 명이 교통수단으로서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연구기관(로제 베어잔트)이 지난 3월 1006명(16~65세)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형태와 목적 등 27개 항목을 온라인 조사한 <2014 독일 자전거타기>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독일 국민 31%는 자전거 선호 이유(복수 응답)로 건강(79%), 친환경(76%), 저비용(68%), (근거리) 기동성(56%), 주차 공간(56%), 운동(46%), 스트레스 해소(39%)를 꼽았다. 이어 자동차운전에 따른 긴장(24%), 유류비 상승(19%) 순이다. 성별 선호도에선 남성(37%)이 여성(27%)을 앞섰다.

이용 시간은 72%가 매주 7시간 정도 자전거를 탄다. 주당 이용시간이 7~11시간 이상인 응답자가 1/8(12%) 정도. 휴일과 주중 이용은 각각 45%와 43%였다.

자전거 안전 이용에 필요한 것은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길(26%), 교통당사자의 상호 배려(20%), 단절 구간 없는 자전거길, 헬멧 착용(11%), 자전거전용도로 구축 등을 들었다.

헬멧 착용률 추이/자료=로제 베어잔트
헬멧 착용률 추이/자료=로제 베어잔트
헬멧 착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26%, 2013년 32%, 그리고 올해 38%까지 늘었다. 이중 한 번 이상의 안전사고로 헬멧을 착용하게 됐다는 응답자가 17%였다.

전기자전거가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다. 전기자전거를 새 트렌드로 보는 인식은 2011년 23%, 2013년 28%, 2014년 31%로 늘었다. 이용 배경으로는 고령(42%), 장거리 통행(38%), 자동차 대체(18%) 등을 꼽았다. 통근 등 일상생활 외에 스포츠 레저 목적으로 전기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으며, 보급률은 1~2% 수준.

전기자전거가 새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타입 별 트렌드 추이/자료=로제 베어잔트
전기자전거가 새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 타입 별 트렌드 추이/자료=로제 베어잔트
한편 독일 국민이 자전거 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 시 수신호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을 한 번 이상 목격했다는 응답자가 82%, 이어폰 착용은 81%, 보도 통행은 80%였다. 또한 적신호 통행 위반은 74%, 전조·후미등 미착용이 66%였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자전거 면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응답자의 3/4(83%)이 학교 내 자전거 면허교육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면허증 도입(32%)이나 고령층 면허 갱신(28%) 등의 의견이 나왔다. 다만 이러한 면허제가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 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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