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후… 온·오프라인 쇼핑몰 '희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안산의 한 백화점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안산의 한 백화점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세월호 사건 이후 오프라인 쇼핑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월호 사건 이후인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매장 매출과 고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이상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72% 이상 신장해 대비되는 행보를 보였다.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전 국민들의 외부활동 자제 움직임이 자연스레 오프라인 쇼핑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쇼핑을 즐기려는 욕구 자체는 줄지 않아 쇼핑의 수단이 온라인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몰의 세부 매출상황을 살펴보면 여성 패션장르 매출이 73% 증가했다. 이 밖에 란제리 197%, 생활장르 137% 등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준비물을 포함한 신생아 용품과 아동의류 등 아동 관련 품목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54% 이상 늘었다.

그러나 남성 패션 장르는 매출이 16% 줄었고, 골프와 아웃도어도 각각 53%와 38%의 매출 감소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남성의 구매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안용준 신세계 센텀시티 홍보팀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행태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추세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A wondrous world where I'd like to be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12.45하락 4.7718:03 05/26
  • 코스닥 : 871.43하락 1.2618:03 05/26
  • 원달러 : 1267.00상승 2.418:03 05/26
  • 두바이유 : 109.19상승 1.2518:03 05/26
  • 금 : 1847.60상승 1.318:03 05/26
  • [머니S포토] 송영길,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 [머니S포토] D-1 사전투표, 안철수VS김병관 방송토론 격돌
  • [머니S포토] 박병석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 [머니S포토] 권성동 원내대표 "계양이 호구냐 유행…다윗 윤형선 승리할 것"
  • [머니S포토] 송영길,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