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MSCI 구성종목 변경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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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구성종목 변경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현대증권은 오는 5월 중순쯤 발표될 MSCI 5월 반기리뷰의 구성종목 변경을 추정해본 결과 MSCI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현대로템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CJ대한통운의 경우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편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영준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라다이스와 호텔신라는 기존 MSCI 소형주 지수에 편입되어 있었으나 시가총액 규모가 증가하여 스탠다드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로템은 이번 5월 리뷰에서는 상장 후 3개월 조건을 충족하게 되어 편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J대한통운의 경우 총시가총액이 현대로템보다는 크나, 유동시가총액이 작아서 편입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반대로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서 편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NHN엔터테인먼트, 현대증권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편출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현대증권의 경우는 MSCI 내부 리뷰기준일(17일~30일 중 하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가능성(50% 이하)이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MSCI)지수 편입·편출은 단순히 시가총액이 크고 작음으로 판단되지 않으며 또한 시장대비 주가상승률이 높다고 편입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MSCI 내부 리뷰기준일(4월 마지막 10거래일 중 하루)을 알 수 없고 편입대상 기업수 106개 또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편입·편출여부가 리뷰기준일까지의 주가변동에 의한 종목간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에는 한계가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SCI는 1년에 분기리뷰 2회(2, 8월), 반기리뷰 2회(5, 11월)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유병철
유병철 ybsteel@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증권팀 유병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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