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커밍아웃, 잘못이아닌데… '서서히 고정관념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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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커밍아웃'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고정관념이 깨질 기미가 보인다. 패션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성정체성을 공개하는 것)을 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상민, 최희, 천이슬, 가수 손호영, 모델 송해나 아이돌 그룹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디자이너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평소 김재웅의 행동과 말투 등으로 그의 성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하지만 김재웅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 등으로 멤버들의 의심을 잠식시키는 듯 했으나 이내 멤버들은 성 정체성에 대해 다시 의혹을 품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웅에게 동료 출연자인 가수 이상민은 “네가 여자와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며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웅은 “오늘 만난 여자 여자친구 아니다. 그냥 친한 누나다”라고 말한 뒤 “그만하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한동안 바람을 쐬고 들어온 김재웅에게 가수 손호영이 술 한잔 하자며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모두가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지, 남자를 좋아하는지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 손호영 등 동료 출연진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나와 똑같이 생긴 남자이지만, 내게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쟤 뭐야’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며 털어놨다.

한편, 김재웅은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출신으로 첫 등장부터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현재는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의 CEO로 활동 중이다.

<사진=올리브TV ‘쉐어하우스’, On Style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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