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문 청동기'·'기장 장안사 불상' 보물 지정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농경문 청동기'·'기장 장안사 불상' 보물 지정


문화재청은 13일 ‘농경문 청동기’ 등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보물 제1823호가 된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는 한 면에 원시적인 농기구로 밭을 가는 남성과 추수하는 여성을 표현하고, 반대 면에 나뭇가지 위에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을 새긴 청동의기(靑銅儀器)다.

이러한 문양은 ▲ 많은 생산을 기원하는 농경의례 ▲ 삼국지(三國志), 후한서(後漢書) 등에 나오는 솟대 ▲ 우리나라 민간신앙에 나타나는 신적인 나무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보물 제1824호 ‘기장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機張 長安寺 石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17세기 중엽에 활약한 ‘녹원(鹿元)’이 수조각승(首彫刻僧)을 맡아 1659년에 경주 일원에서 출토되는 연질의 돌인 불석(沸石)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삼불좌상은 중앙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 아미타불로 구성되었다. 본존 석가여래상은 턱이 짧은 방형(方形, 네모반듯한 모양)의 얼굴에 콧날이 우뚝하고, 부드럽고 자비로운 미소를 띠고 있다. 이 불상은 조성 연대와 작가가 밝혀져 있어, 17세기 중후반 불교 조각사 연구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경문 청동기'·'기장 장안사 불상' 보물 지정
<이미지제공=문화재청 보도자료>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27.94상승 4.1618:01 08/12
  • 코스닥 : 831.63하락 0.5218:01 08/12
  • 원달러 : 1302.40하락 0.618:01 08/12
  • 두바이유 : 98.24상승 2.2118:01 08/12
  • 금 : 1798.10하락 17.418:01 08/12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머니S포토] 민주당 "웹툰, K-콘텐츠 핵심…창작자 권익 및 처우해야"
  • [머니S포토] 8.15 특사 발표차 브리핑룸 들어서는 한동훈 장관
  • [머니S포토] 고개 숙인 김성원
  • [머니S포토] 공판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