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교 '교권 침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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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일선 학교의 교권 침해 건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 중 폭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권 침해 건수는 2011년 395건, 2012년 487건, 2013년 253건이 발생했으며, 2013년은 2011년에 비해 36%가, 2012년에 비해 48%가 감소했다.

3년간 유형별 교권 침해 사례로는 폭언(욕설)이 4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방해 289건,지도불응 232건, 성희롱 8건, 폭행 7건, 기타 142건 등이었다.
 
또 지난해 교권침해가 가장 심했던 것은 폭언(119건), 수업방해(87건), 기타(4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주지역 일선학교 교권 침해가 줄어든 것은 시교육청이 2012년도부터 교권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교권조례에 따라 교권보호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학교 관리자 대상 교원안전망 워크숍 개최 ▲찾아가는 교권보호지원 연수단 운영 ▲교권보호 가이드북 및 교권 증진 리플렛 제작·보급 ▲전문상담사 및 교권전담 변호사 배치를 통한 상담과 법률 지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교육청은 올해 교원 힐링 공간을 구축해 교직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권 침해 예방 및 대처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교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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