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남다른 '칭기스칸 후속'

'게걸음 장세' 투자 대안 / HMC투자증권 ‘트러스톤제갈공명펀드’

정채희 기자|입력 : 2014.05.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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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올해 글로벌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성장형 펀드지만 가치주 펀드의 전략도 일부 가미한 ‘트러스톤제갈공명펀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출시했던 ‘칭기스칸펀드’의 후속작으로 가치주와 고성장 산업 내 핵심종목에 투자한다는 기본 전략은 동일하나 종목 커버리지가 소형주까지 확대됐고, 포트폴리오 교체도 보다 유연하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위험·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단기적인 주가의 움직임보다는 기업 펀더멘탈의 변화에 주목하기 때문에 성장 또는 가치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주식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특히 ▲탑 다운과 바텀 업 분석 ▲연 2000회 이상의 기업 탐방·세미나 등의 과정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뚜렷한 유형별 투자접근보다 기업실적의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최근 시장 상황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하디”며 해당 펀드를 추천했다. 실제 이 펀드는 6개월 3.31%, 1년 5.45, 2년 18.18%(제로인, A클래스, 7일 기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