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여신 부실 多…은행 부실채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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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8개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8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실 채권 규모는 2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중 발생한 신규부실 규모(5조2000억원)가 부실채권 정리규모(4조3000억원)를 상회한데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진단했다.

 

부실채권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여신 부실이 23조3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7.6%)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가계여신(3조1000억원, 11.7%), 신용카드채권(2000억 0.7%)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금융감독원

 

한편, 시중은행 7곳의 부실채권 비율은 1.72%로 전년말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 중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은행(2.70%)으로 지난해 말보다 0.29%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시중은행 7곳 중 5곳은 부실채권비율이 하락한 반면, SC은행(1.87%)과 KB국민은행(1.82%)은 전년말보다 0.44%포인트, 0.17%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지난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에 대비해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주요국의 부실채권 비율과 비교 시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미 연준 양적완화 축소, 중국 성장세 둔화 및 국내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엄정한 부실채권 관리를 통해 향후 안정적 은행 경영기반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기업 여신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은행 내부신용평가 결과를 여신 건전성분류에 적절히 반영하였는지 여부 등 건전성분류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거액 대기업여신의 잠재위험을 정확히 진단하여 적정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해나가도록 유도하고, 회생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출자전환 등 효과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토록 유도함으로써 기업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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