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멜빵 바지로 걸리시한 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까지 더해진다면 유니크한 패션 감각까지 뽐낼 수 있을 것이다. 과감한 패턴일 수록 심플한 이너와 조화를 이뤄야 무난히 소화할 수 있다.

▶스타일링 : 깜찍한 분위기 배가하는 ‘플라워 패턴’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16회에서 배우 오연서(장보리 역)가 맛깔나는 사투리만큼 귀엽고 깜찍한 멜빵 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빈티지한 감각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은 멜빵 바지 전체에 더해져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오연서는 심플한 아이보리 이너를 매치해 바지의 화려한 패턴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보리가 처녀의 몸으로 비단이를 키우기로 정하자 옥수(양미경 분)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보리의 마음을 돌리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왔다! 장보리’, 돌리앤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