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레포 거래 규모 4배↑…시장 통제력 강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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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레포 거래를 늘리며 단기대출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뉴욕 연은은 정부의 머니마켓펀드(MMF·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펀드)를 활용해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규모를 4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을 실시하기 전 시장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레포 거래는 거래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하며 같은 종류의 증권을 미래 특정일에 다시 매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이뤄지는 매매다.

시중에 단기 자금이 풍부할 경우 중앙은행은 시중 금융 기관에 레포를 매각해 돈을 거둬들인다. 반대의 경우 레포를 사들여 시중 유동성을 풍부하게 한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전 시장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포 거래를 대폭 늘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연은은 양적완화(QE) 축소 예상이 나왔던 지난해부터 MMF를 통한 레포 트레이드를 늘려왔다.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진행된 레포트레이드 870억달러(약 89조원) 중 75%에 해당하는 650억달러를 뉴욕 연은이 담당했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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