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회사채값 급락… 내달 2200억 만기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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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들의 회사채 가치가 일제히 급락했다.

26일 장내 채권시장을 살펴보면 동부건설이 500억원 규모로 발행한 9월27일 만기 회사채 가격이 7000원을 기록, 전날보다 25.48% 급락했다.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165.746%로 급등했다.

동부CNI 회사채(내년 1월2일 만기, 100억원 규모)는 6000원으로 9.41% 떨어졌다. 수익률은 115.404%로 전날 41.450%보다 급등했다. 거래량도 7870만원으로 전날의 8배 가까이 늘었다.

오는 9월11일 만기인 200억원 규모의 동부CNI 회사채 가격은 16.67%, 내년 2월28일 만기인 430억원 규모의 동부건설 회사채 가격은 15.66% 각각 하락했다.

이외에 내달 5일 만기가 돌아오는 700억원 규모의 동부제철 회사채는 전날보다 1.33% 상승한 9890원까지 올랐다가 1.13% 내린 9650원에 장내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234.703%로 치솟았다.

한편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 가치가 널뛰기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금융감독원이 동부CNI가 안산공장을 담보로 발행을 추진한 담보부사채 발행 신청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동부CNI는 담보부사채 발행을 포기하고 다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섰지만, 다음 달 5일 만기가 도래하는 200억원을 상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진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의 회사채 중 2200억원 어치의 만기가 7월에 몰려 있다. 그룹이 과거 발행했던 회사채 중에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이 4110억원, 하반기가 4240억원 등 총 8350억원 어치가 올해 만기를 맞는다.

특히 7월에 만기가 되는 회사채 규모는 2200억원으로 하반기 만기도래분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유병철
유병철 ybsteel@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증권팀 유병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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