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싼타페 과장연비 인정… '10억 과징금' 맞은 현대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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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산업부가 또다시 상이한 연비 재조사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현대차는 정부부처의 상이한 결론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현대차는 26일 '싼타페 연비 사후관리 결과에 대한 현대자동차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싼타페(DM) 2.0 2WD AT 모델 연비에 대한 관련 정부부처의 상이한 결론 발표에 대해 당사는 매우 혼란스러우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금번 발표로 당사의 해당 차종 구입 고객 분들께 혼선을 초래하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특히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과징금을 매긴 국토부의 결정을 두고 "10년 넘게 연비 인증 법규에 따라 산업부의 인증을 받아 왔다"며 "국토부의 연비 조사는 산업부가 적용해온 연비 인증 법규와 시험주체, 시험장비, 시험조건 등이 상이해 다른 결과를 초래했고 이에 당사는 당황스럽고 고객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같은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며 "행정의 대상이자 객체인 기업은 어느 결론을 따라야 하는지 이 또한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번 과정을 더욱 정확한 연비 제공의 계기로 삼겠다"며 하루빨리 재정비된 연비 관리 체계가 잡히길 정부에 당부했다.
 

노재웅
노재웅 ripbi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위크> 산업부 기자. 건설·부동산 및 자동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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