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굿바이' 호날두… 포르투갈 16강 탈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변의 희생양이 된 슈퍼스타 호날두 / AFPBBNews=뉴스1
이변의 희생양이 된 슈퍼스타 호날두 / AFPBBNews=뉴스1
호날두가 대회 마수걸이 골이자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팀의 조기탈락을 막진 못했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가나(37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1승1무1패(골득실 –3)가 된 포르투갈은 독일(2승1무), 미국(1승1무1패·골득실 0)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 에데르가 배치됐다. 중원에 미구엘 벨로소, 주앙 무티뉴, 윌리암 카르발류가 선발 출전했다.

포백에는 페페가 징계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 브루노 알베스, 주앙 페레이라, 루벤 라모림와 포백을 구성하고 벤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제임스 아피아 감독이 지휘하는 가나는 4-2-3-1 포메이션을 짰다. 최전방 아사모아 기안을 필두로 중원에 크리스천 아추, 엠마뉴엘 바두, 앙드레 아예우, 마지드 와리스, 모하메드 라비우가 나섰다.

포백으로는 콰드워 아사모아, 조나단 멘사, 존 보예, 해리슨 아풀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파타우 다우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다득점이 필요했던 포르투갈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번 대회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이 없던 호날두가 제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킥오프 이후 6분 만에 호날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올린 것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호날두가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강력한 무회전 슈팅으로 때렸지만 다우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7분 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주앙 페레이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다우다 골키퍼가 몸을 던져 가까스로 막아냈다. 아쉽게 찬스를 날린 호날두는 머리를 부여잡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골은 호날두의 발이 아닌 상대의 무릎에서 나왔다. 포르투갈은 전반 31분 상대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벨로소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걷어내려던 보예의 무릎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들어서도 포르투갈의 공세가 계속됐지만 오히려 골은 가나쪽에서 나왔다. 가나는 후반 11분 기안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제자리로 돌려놨다. 아사모아의 크로스를 받은 기안이 아크 정면에서 침착하게 득점포를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에 월드컵에서 개인 6호골을 기록한 아사모아는 아프리카 선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포르투갈은 후반 16분 수비수 페레이라를 빼고 공격수 바렐라를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12분 뒤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호날두를 보예가 밀어 넘어뜨렸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35분 역전골을 터트리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다우다 골키퍼가 잘못 펀칭해낸 것을 골문 앞에 있던 호날두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호날두는 3분 뒤 다시 한번 왼발슛을 날렸지만 다우다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의 슈팅이 잇따라 막히면서 결국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미국에 골득실에서 뒤진 포르투갈은 조 3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 0%
  • 0%
  • 코스피 : 3197.20상승 18.4618:01 05/07
  • 코스닥 : 978.30상승 8.3118:01 05/07
  • 원달러 : 1121.30하락 4.518:01 05/07
  • 두바이유 : 68.28상승 0.1918:01 05/07
  • 금 : 65.90하락 1.2718:01 05/07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 [머니S포토] 이마트, 전 점포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 [머니S포토] 택배노조 총파업 결과 발표하는 진경호 위원장
  • [머니S포토] 중대본 홍남기 "어제 확진자수 525명…1일, 500명 이하 위해 정부 총력"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