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급한 불 끌까… 불안한 상황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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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 뉴스1 박지혜 기자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 뉴스1 박지혜 기자
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부그룹이 채권단 지원과 계열사 자금 조달로 일단 급한 불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비금융 계열사의 지주회사격인 시스템통합(SI) 업체 동부CNI는 내달 회사채 만기도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동부그룹과 채권단이 진화에 나서면서 채무불이행설을 잠재우는 모습이다.

다만 동부그룹 비금융 계열사의 영업부진과 높은 부채비율 문제가 남아 있어 근본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유동성 위기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30일 채권단과 동부그룹 등에 따르면 양측은 내달 7일(200억원)과 14일(300억원) 총 500억원의 동부CNI 회사채 만기도래를 앞두고 긴급 자금 수혈방안을 마련했다.

동부CNI는 자체 자금 보유분과 계열사 지원을 통해 4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산업은행이 인수한 회사채 100억원의 차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부CNI는 안산공장 등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거나 일부 IT사업 부문을 다른 계열사에 매각해 현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12일 만기도래분 회사채 100억원에 대해 인수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며 “14일 만기도래분만 해결되면 당분간 동부그룹의 유동성과 관련한 긴급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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