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호샤 사장 "사장 아닌 직원으로 부탁드립니다"

모든 직원에게 파업 만류 이메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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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한국지엠의 사장이 아니라 한 사람의 직원으로서 회사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직원들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파업을 만류하는 애절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전직원에게 보냈다.

8일 한국지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샤 사장은 지난 7일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올해 임단협 기간에 파업으로 인해 생산손실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그에 따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호샤 사장은 이어 "쟁의행위가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권리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여러 요인이 존재하지만 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과 노사갈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에도 잘못된 결정들이 결국 생산물량 축소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며 "우리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한국지엠이 미래 생산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는 것을 납득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의 판매증가세와 직원의 만족도 상승을 언급하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임단협을 아무런 갈등이나 손실없이 마무리하는 것은 한국지엠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을 시작했으며 노조는 8∼9일 이틀간에 걸쳐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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