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광주공장 악취민원 해결에 시민·환경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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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기아자동차광주공장 인근지역 주민들의 악취 민원에 대해 민원 당사자인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악취 오염도 검사를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8일  최근 기아자동차 페인트 시너 냄새로 인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시민과 환경단체,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상 여건을 감안, 빠른 시일 내 야간에 악취 물질을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아차에서 배출되는 지정악취물질의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아차광주공장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설비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총 40억원을 투자해 시너 회수장치와 냄새 발생 시설 밀폐화 등 개선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달 중에 교수, 전문가, 인근 주민, 공무원 등으로 악취방지협의체를 구성해 악취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악취 배출구에는 이동식 악취 포집기를 설치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악취를 줄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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