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

베일이 벗겨졌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 아내 정승연 씨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쌍둥이가 어질러놓은 집을 청소하는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 인천지법 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일국 아내가 4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는 어질러진 집을 보고 “이게 웬 난장판이야”라며 당황했다. 송일국 아내는 플레어 스커트와 가디건 차림으로 단아하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세쌍둥이들이 엄마에게 달려들자 송일국 아내는 꼼꼼한 성격답게 아이들을 챙겨줬다. 이에 송일국은 “엄마 힘들다. 아빠한테 와라”며 아내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송일국의 어머니 배우 김을동은 송일국 아내 정승연에 대해 “성격이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 수수하고 아주 좋다. 서글서글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극찬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 추사랑 부녀네 집에는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이 방문했다. 장근석 방문에 들떠하는 소녀팬이 된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면에 추사랑은 장근석에게도 도도함을 지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9%의 시청률로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는 9.8%,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