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남자 신입사원 성희롱 사건 '엄중 징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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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7월 31일 발생한 일부 직원 간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징계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게임위는 조속하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하여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련자 5명에 대하여 진상조사를 통한 징계결정 시까지 직위를 해제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피해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게임위는 피해자 및 관련자들의 진술 확인을 통하여 직원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에서 규정한 성희롱 금지사항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시 13일 인사위원회에서 엄중한 징계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게임위는 "일부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피해를 입은 직원의 직장복귀와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관련 내용접수에 따른 관련자들의 사실확인조사 및 인사위원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KBS 등 일부 보도내용이 제3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게임위 성추행 파문은 남자 신입사원 A 씨가 회식 자리에서 선임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정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 신입사원은 당시 회식 자리에 있던 보직 간부가 성추행 장면을 목격하고도 방관했고, 자신은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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