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게임열전] 지구촌 1억 유저 열광 '승승장구'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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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한국의 게임업계는 춥다. 전년 대비 떨어진 ‘2분기 성적표’를 받은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게임업계는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그리고 불황타개의 첨병이 될 혁신형 게임상품을 하나둘씩 전진배치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밀리터리게임을 주력 개발하고 있는 워게이밍의 대표작이자 혁신형 게임이다. 지난 2012년 12월27일 국내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게이머들 사이에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제2차 세계대전에 실제 참전했던 미국, 독일, 소련,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7개국의 전차 300종을 선택하고, 다양한 전장을 배경삼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전차 레벨에 맞춰 무작위로 팀이 구성돼 15대15 전투를 펼치게 된다. 상대방의 진영을 먼저 탈취하거나 상대팀 전차를 모두 격파시키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방식.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현실성과 팀 기반 플레이다. 유저들은 실제와 흡사한 전차 업그레이드 및 개발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탱크와 무기를 어떤 것이든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강력한 팀워크를 요하는 팀 기반의 전략적 플레이도 재미를 더한다.

 
[2014게임열전] 지구촌 1억 유저 열광 '승승장구'

이 같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월드 오브 탱크의 전세계 회원은 최근 1억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동시 접속자 역시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러시아에서는 이미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

워게이밍은 여세를 몰아 지난 6월 ‘블리츠’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모바일 버전(iOS용)을 출시했다. 기존 월드 오브 탱크를 모티브 삼아 제작했지만 PC게임 환경에서 이뤄지던 전투 규모를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켰다. 오는 하반기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는 빠른 전개와 신속한 게임 운영을 위해 7대7의 규모로 전투가 진행되며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등 4가지 병과로 구성된 미국, 소련, 독일의 전설적인 전차 90여종이 등장한다.

탱크들의 특징에 대한 표현과 맵내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모바일게임에 맞게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출시 한달 만에 5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출시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워게이밍은 국내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국내 유저들을 위한 전장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다음 달인 11월에는 공군참모총장배 항공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군과 연계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회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한민국 육군 전차와 궤도차량을 프라모델 또는 종이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제2회 육군 모형 전차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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