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 '또' 파업결의, 14일 찬반투표… 전면파업땐 부품업계 하루 900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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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협상과 관련해 지난 12일 파업을 결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 /자료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협상과 관련해 지난 12일 파업을 결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 /자료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협상과 관련해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오는 18일부터 단계별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울산공장 문화회관 강당에서 전국 사업장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4만7000여명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뒤 오는 18일께 단계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4차례나 임금협상 교섭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핵심 쟁점인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킬 지 여부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2012년 통상임금 문제는 법적 소송 결과를 따르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가 전면 파업할 경우 부품업체들의 하루 손실액은 총 9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현대차 노조는 10여 차례에 걸쳐 부분파업을 했고, 당시 부품업체들의 총 손실액은 5400억원으로 추산됐다.
 

노재웅
노재웅 ripbi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위크> 산업부 기자. 건설·부동산 및 자동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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