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태인, '非 아파트' 부동산도 실거래가 제공한다

부동산 가격정보 접근성 향상…"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억울함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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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태인, '非 아파트' 부동산도 실거래가 제공한다
앞으로는 경매물건 입찰가를 정할 때, 가격 기준을 정하지 못한 데 따른 고민이 사라질 전망이다. 나아가 일반 매매시장에서 부동산의 실제 가격을 몰라 비싸게 샀다가 싸게 파는 우를 범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태인은 고객이 거래를 원하는 특정 부동산 인근의 유사한 부동산 매매사례를 조사해, 실제 거래된 가격정보를 추출·제공하는 내용의 ‘실거래가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부동산태인 홈페이지 접수 또는 전화신청을 거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서비스를 신청한 후 24시간 내로 받아볼 수 있으며, 가격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경매사건 정보와 해당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유료(5만5000원)로 제공되며 서비스를 신청한 부동산 1개당 총 5건의 인근 부동산 매매가 정보를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등 원하는 수단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필요할 경우 5건의 매매가 정보를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이번에 개시된 실거래가 정보제공 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어두운 대다수 개인이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하고자 하더라도 적정가치 산정이 불가능해 억울한 피해를 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부동산거래 현실을 보면 제대로 된 가격정보 제공처가 없어 일부 지역 정보만 보유한 중개사무소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다.

최근 정부가 주택 부동산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나선 것도 소비자들의 억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절한 가격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과 무관치 않다. 그러나 토지와 근린상가, 오피스텔 부동산의 실거래가 정보까지 정부에서 제공받기란 사실상 쉽지않다는 게 현장의 인식이다.

반면 실거래가 정보제공 서비스는 시세나 호가 정보가 거의 없는 근린상가나 오피스텔, 토지 같은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해서도 가격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실제 매매시장이나 경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혼선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부동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인 가격산정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문의 및 상담은 부동산태인 고객센터나 실거래가 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화
김병화 mttim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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