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채용 '지난해 수준', 삼성 4000~5000명·현대차 24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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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경영관에서 취업준비생들이 2013년 현대자동차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인적성검사 HMAT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지난해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경영관에서 취업준비생들이 2013년 현대자동차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인적성검사 HMAT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올해 하반기 주요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세계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기업들은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27일 취업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상시 공채 제도를 도입한 현대차그룹은 인문계 전공자 가운데 전략지원 부문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18일과 11월8일 두차례에 걸쳐 인적성검사(HMAT)를 실시한다. 연구개발·플랜트부문에서 일할 이공계 전공자는 10월9일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46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 채용 인원은 1000명가량이다.

SK그룹은 내달 1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접수받는다.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10월19일 인적성검사를 치를 계획이다. SK그룹은 지난해와 같이 1000명을 채용한다.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은 내달 1일부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 지원 마감은 내달 17일, 인적성검사인 LG 웨이핏테스트(Way Fit Test)는 내달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1500명을 채용한 LG그룹은 하반기에는 500명이 늘어난 2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10월12일 진행한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4000∼5000명 수준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상·하반기 합쳐 지난해와 비슷한 9000명 정도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획일화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지식, 잠재력, 열정 등을 겸비한 신입 사원을 선발하려는 분위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인재를 놓치지 않으려 그룹 내 계열사에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등 채용 제도를 개선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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