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고공행진…오피스텔 전성시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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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비중 증가 … 한국, OECD국가중 가장 빠른 증가세 보여
- 소비 여력 3∙4인가구보다 높고 주거비가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
- 1인 가구 몰리는 혁신도시 및 개발지구 오피스텔, 꾸준한 인기 끌어


혼자 사는 것이 주된 가구 형태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홀로 사는 연예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 생기는가 하면,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싱글족 등의 1인 가구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에 소포장 된 제품과 1인용 가전제품들은 종류가 다양해지고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1인 가구 400만 시대다. 지난 3월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5.9%에 달하는 414만명에 이르며,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비중이 늘며 소비 지출도 늘어 싱글족이 양적인 면뿐 아니라 소비여력에서도 3, 4인 가구보다 더 큰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도 변모하고 있다. 1인 가구의 특성상 한달 지출 중 주거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주거공간이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기업의 이전으로 인해 ‘나홀로’ 이주 근로자가 많은 혁신도시나 개발지구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개관한 ‘트레젠웰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는 청약접수를 하려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단지가 공급되는 진주혁신도시에는 현재 11개 공공기관 중 4개의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내년 연말까지 7개 기관이 완료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약 3,500여명의 근로자 대부분이 나홀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들이 몰린 것. 이 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총 353실 공급에 6,000명이 몰리며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평균 17대 1, 최고 31대 1을 기록했다.

LG컨소시엄·코오롱컨소시엄·대우조선해양·이랜드·롯데컨소시엄 등 40여 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된 마곡지구 오피스텔들은 대부분 성황리에 청약과 계약을 마쳤다. 현대건설이 공급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5일만에 완판 됐으며, 얼마 전 견본주택을 오픈 한 2차 물량인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에는 개관 당일 4,000여명이 몰리는 등 마곡지구 오피스텔은 여전히 흥행몰이 중이다.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비중은 세계적으로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상당기간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 받을 것”이라며 “특히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이 청장년층 직장인인 만큼 기업이나 학교 인근의 오피스텔은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1인 가구가 많은 기업, 학교 인근 오피스텔에 대한 소개다.

흥한건설이 진주혁신도시 내 분양중인 ‘트레젠웰가’는 수요자의 대부분이 공공기관 이전 근로자, 진주시 내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라는 점을 반영, 다양한 가전∙가구를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휴식을 위한 친환경 썬텐가든, 옥상정원부터 비즈니스센터, 라운지카페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려 노력했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7~70㎡, 총 353실 규모다.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은 오는 9 마곡지구 C1블록-2,5롯트에 ‘마곡 럭스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조식뷔페서비스, 클린룸&세탁서비스 등의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곡지구 최초의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의 역세권 입지로, 5호선 마곡역도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잠재적 수요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등도 인접했다. 지하 5층~지상14층 2개 동, 전용면적 21~32㎡, 총 532실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으로만 이뤄졌다.

올 상반기 100% 완판을 기록한 ‘서울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의 2차 물량인 ‘서울 마곡지구 미르웰 플러스’가 분양 중이다. 전용 19, 34㎡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별도로 가구나 전자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플러스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마곡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임대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중교통 라인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항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개통예정)가 가까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금강주택이 부산 개금동 177-20번지 일대에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를 9월중에 분양한다. 단지 중심으로 반경 2km 내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가 있으며 차량으로 10분대(네이버 지도) 거리에 산업단지가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이 바로 맞닿아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아파트 개 동, 지하5층~지상39층, 620가구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 43㎡) 등 총 679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이케아 광명점이 올해 말 오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구 내에 롯데아울렛,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와 석수스마트타운 등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계획들이 단지는 주상복합 640가구(전용면적 기준 59㎡ 210가구, 84㎡ 320가구, 103㎡ 110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24㎡) 143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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