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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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사진=머니투데이 DB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사진=머니투데이 DB

올해 1조1000억원(2분기 기준) 이상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이 노사 갈등으로 또 한번 고비를 맞고 있다. 만약 파업이 가시화되면 19년간 이어온 현대중공업 무분규 역사가 깨지게 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앞으로 열흘 간 조정 절차를 거쳐 중노위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사측은 노조에 수주감소 및 실적 하락 등을 이유로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정기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한다는 제시안을 내놨다.

또 단체협약 부문에서는 2015년 1월부터 정년을 60세로 확정하고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기금 20억원 출연안도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19년 동안 이어져 온 현대중공업 무분규 전통은 깨지게 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노조가 요구한 제시안은 ▲임금 13만20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5만원으로 인상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등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 측과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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