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강호동’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MC 강호동이 역시 MC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9월 9일 방송된 SBS ‘썸씽’에서 강호동은 가수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에게 가수 겸 배우 설리와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강호동은 최자에게 “화제의 인물”이라고 칭하며 “며칠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었다”며 은근슬쩍 설리에 대한 화두를 꺼냈다. 이에 최자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웃기만 했고, 임상아는 상황을 몰라 “왜 그러냐”며 최자를 두 번 죽이는 발언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로이킴은 “최자의 땀이 수염에 가득 찼다”고 묘사했고, 최자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와서 그렇다”고 둘러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썸씽’에서는 1990년대 중반 가수, 배우, MC로 활약하다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SBS ‘열창클럽 썸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