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100kg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30㎏ 감량 모습 공개

머니S 강인귀 기자|조회수 : 8,798|입력 : 2014.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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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영된 렛미인4에서는 7월 ‘의부증 비만아내’ 편에서 탈락한 김세은 씨의 근황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김세은씨는 비만치료 후 식이조절, 운동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세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고도비만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진 씨와 마지막까지 렛미인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바 있다.

이날 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체중이 103kg까지 늘었고, 결혼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던 김세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렛미인 비만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365mc 의료진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울365mc병원에서 위밴드술을 시행했으며,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개선하기위해 복부, 허벅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최신 비만시술을 진행했다.

고도비만 환자들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위밴드술은식도직하방 위에 실리콘 풍선 밴드를 삽입, 수술 후 환자의 식욕 및 배고픔 정도에 따라 밴드의 크기를조절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적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365mc 채규희 원장은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식이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김세은 씨 혼자서 식습관을 개선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본인 스스로도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을 되찾으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의료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세은 씨는 비만수술 후4개월여 만에 30kg을 감량, 대변신에 성공했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외모콤플렉스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반전 외모’를 선사하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미지제공=365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