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여년만에 환생한 E.T?

Weekly Cinema /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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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여년만에 환생한 E.T?

지구의 소년들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외계 로봇 ‘에코’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SF 어드벤처 <에코>가 오는 10월8일 국내 팬을 찾아온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들인 10대 소년 ‘턱’(아스트로), ‘알렉스’(테오 할름), ‘먼치’(리스 하트위그)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어쩔 수 없이 서로 헤어질 처지에 내몰린다.

이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턱은 모든 사람들의 휴대폰에 이상 신호가 잡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친구들과 함께 사실규명에 나선다. 조사를 하던 세 소년은 그 신호가 누군가로부터 보내온 지도임을 알게 되고 헤어지기 하루 전날 밤 부모님들 몰래 신호가 가리키고 있는 곳으로 마지막 모험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을 달려 외딴 곳에 도착한 소년들은 우연히 이상한 소리가 나는 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서 우주에서 온 외계 로봇 ‘에코’와 마주친다. 작고 귀엽지만 모든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진 외계 로봇에게 흠뻑 빠진 이들 세 소년은 에코가 사고로 인해 지구에 불시착한 사실을 알게 되고는 우주로 다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에코를 노리는 비밀 조직에 의해 소년들은 엄청난 위험에 빠지게 되고,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에 계속 휘말리게 된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외계 생명체에 대한 편견을 철저히 깨줄 ‘에코’의 비주얼이다. 작은 몸체에 큰 눈망울을 가진 ‘에코’는 예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월E’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견딜 수 없을 만큼 귀여운 외모를 지닌 외계 로봇 에코의 상상초월한 능력이다. 금속을 분해했다가 다시 합체시키는 등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은 영화 속 그래픽 효과와 결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한다.

더불어 영화는 개성이 넘치는 지구 아이들과 백만광년을 건너온 에코의 순수한 우정과 모험을 흥미진진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귀여운 외계 로봇을 통해 <에코>는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이내믹한 볼거리와 순수한 동심을 담아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E.T'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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