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 상승률 0%… 임시직은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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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 상승률 0%… 임시직은 '마이너스'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분기 연속 낮아지다가 끝내 0% 대로 떨어졌다. 임시직 근로자의 경우는 마이너스로 기록됐다.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올 정도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실질임금이 제자리라는 것은 그만큼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속도가 더디다는 뜻이다.

24일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평균 277만264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76만7830원보다 4813원(0.2%) 증가했다.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오히려 떨어졌다. 이들의 임금은 지난 2분기 월평균 125만3769원으로 1년 전(127만2085원)보다 1만8316원(1.4%) 줄었다.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0년 4분기(-7.3%)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같은 기간 상용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0.5% 오른 것과 비교된다.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원인은 표면적으로 봤을 때 기업들이 성과급·상여금 등 특별급여 인상 폭을 크게 줄이고 있어서다.

지난 2분기 실질임금 기준 특별급여는 월평균 33만190원으로 1년 전(36만9,564원)보다 10.7% 줄었다.

노동시간이 비교적 짧고 저임금인 시간제, 비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는 것도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윤신 인턴
최윤신 인턴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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