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의 극치였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한층 짙어진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상남자’로 등극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정지훈은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그의 가죽 셔츠 스타일은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스타일링TIP : 아우터와 셔츠 모두 활용 가능한 ‘투웨이’ 아이템

정지훈이 선보인 블랙 셔츠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셔츠 디자인에 지퍼 디테일이 더해져 재킷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훈처럼 심플한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다면 세련미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가을 감성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나 빈티지한 아우터를 걸쳐 블랙 셔츠를 세련된 이너로 믹스매치해보자.

▶브랜드 : 정지훈이 입은 가죽 셔츠는 이스트런던브랜드 ‘올세인츠’의 제품이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정지훈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주연한 작품으로, 가요계를 무대로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사진=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올세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