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최초 '세계 신기록'… '컴파운드 양궁'은 뭐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 8강전에서 최보민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 8강전에서 최보민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최보민(청주시청), 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로 짜여진 한국 대표팀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인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라오스를 238-215로 꺾었다.

한국이 기록한 238점은 컴파운드 세계최강 미국이 2011년 8월에 작성한 세계기록 236점을 2점 늘린 신기록이다. 최보민, 석지현, 김윤희는 24발 가운데 9점 2발을 제외한 22발을 모두 골드에 꽂아넣었다. 이날 신기록은 한국 컴파운드 성인부는 물론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다. 전체 45개국 선수단을 통틀면 역도의 엄윤철, 김은국(이상 북한), 중국의 사격 남자 단체전 50m 소총복사, 여자단체 10m 공기소총 등에 이어 13번째다.

한국은 흔히 양궁으로 알고 있는 리커브에서는 전 부문의 세계기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후발 주자인 컴파운드에서는 한 부문의 세계기록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양궁은 리커브 보우와 컴파운드 보우,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우리가 지금까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봐왔던 양궁은 모두 리커브 양궁이다. 컴파운드 양궁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전국체전의 종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부터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컴파운드 양궁이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다.

컴파운드 보우는 도르래, 확대렌즈 등의 조준기, 격발장치를 장착한 활로 약한 힘으로도 당길 수 있고 격발장치를 통해 손 떨림도 줄여 준다.

리커브 보우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전문 선수들보다는 양궁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해왔다.

리커브와 달리 컴파운드 개인, 단체 본선 토너먼트는 세트제가 점수합산제여서 이변 가능성이 낮다. 그 때문에 남녀 컴파운드 궁사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 부풀고 있다.
 

최윤신 인턴
최윤신 인턴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69.08상승 33.4918:03 04/13
  • 코스닥 : 1010.37상승 9.7218:03 04/13
  • 원달러 : 1125.90상승 118:03 04/13
  • 두바이유 : 63.28상승 0.3318:03 04/13
  • 금 : 61.10상승 0.1618:03 04/13
  • [머니S포토]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 세미나
  • [머니S포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윤호중·박완주 격돌
  • [머니S포토] 원희룡 제주지사,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기자회견
  • [머니S포토] 정무위 소위, 귀엣말 나누는 성일종과 김병욱
  • [머니S포토]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 세미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