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아마추어 트랙 대회 개최… 경륜선수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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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7회 킹 오브 트랙 참가 선수들이 의정부 벨로드롬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사진제공=고은성
28일 제7회 킹 오브 트랙 참가 선수들이 의정부 벨로드롬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사진제공=고은성

자전거 브레이크나 속도 제한도 없다. 트랙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최강자를 가리는 아마추어 대회가 지난 28일 의정부시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렸다.

한세아이엔티(대표 이세행)가 주최한 이번 '제7회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트랙 대회로 출전 선수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킹 오브 트랙은 경륜자전거처럼 고정기어 자전거(일명 '픽시')로 트랙을 쏜살같이 달리는 트랙 경기다. 경기 방식은 일반 경륜과 같다. 8명의 선수가 모터사이클 선두유도 요원을 따라 250m 트랙을 8바퀴(333.33m 트랙은 6바퀴)를 순회하다가 이 요원이 퇴피하는 마지막 바퀴를 가장 빠르게 도는 방식이다. 따라서 트랙 순회 중 급제동을 막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고정기어 자전거를 사용한다. 물론 이 자전거 역시 발로 제동이 가능하다.

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메인 경기인 경륜과 제외경기 외에 다른 종목을 추가, 재미를 더했다. 총 네 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마지막 바퀴 기록을 측정하는 '팀스프린트(단체 기록경기)'와 19세 미만이 대상인 경륜의 '루키'가 그것이다.

특히 루키는 이날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부문 우승자인 김근환(18·세경고)군은 "경륜자전거 매력에 빠져 대회까지 나왔는데 뜻하지 않은 1등까지 하게 돼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경륜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세행(경륜 카테고리3), 최성민(경륜 카테고리4), 정길문(제외경기), 유현주(여자부 경륜), 김근환(루키)씨와 팀312(팀스프린트)가 각각 종별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킹 오브 트랙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한국경륜선수협회(회장 김용만)의 활약도 빛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전거와 경륜 대중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륜아카데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수료생들이 이번 대회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한국경륜선수협회는 원활한 대회 진행과 안전을 위해 현역 경륜선수들이 선두유도와 착순 심판에 팔을 걷어부쳤다. 일종의 재능기부 취지다.

경륜선수협회 김영만 회장은 "앞으로도 경륜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선수회 스스로 앞장 설 것"이라면서 "이번 킹 오브 트랙 참가자와 지난 경륜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아 오는 11월 'KSPO 이사장배 동호인 경륜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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