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광주은행 편입 내주초 마무리… 새 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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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를 앞둔 광주은행의 JB(전북)금융지주 편입이 다음달 초로 예정된 가운데 광주은행 민영화 이후 첫 행장 선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 행장이 민영화 이후 첫 행장으로 연임될지, 아니면 외부인사가 간판을 바꿀 광주은행의 수장 자리에 앉을지가 관건이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편입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JB금융은 두차례 유상증자로 3100억원을 마련했고, 지난 22일 2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을 마무리하면서 총 5100억원 규모의 광주은행 인수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광주은행 자회사 승인을 받은 뒤에 인수자금을 납부하면 광주은행 민영화 작업은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 날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과 함께 광주은행장 선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당초 이 날 광주은행 선임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10월 6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JB금융위원회가 금융위의 승인을 받기 위해 광주은행과 JB금융의 신임 등기 임원 등에 대한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이사회를 6일 열 것이란 일각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민영화 첫 행장에는 김장학 현 광주은행장, 김한 전북은행장, 외부인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장학 현 광주은행장의 경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키우고 민영화 바람 속에서도 조직을 잘 추스려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행장으로 취임한 지 1년 2개월여 밖에 되지 않고 민영화 이후 업무 연속성 등을 고려할때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 한 전북은행장 또한 깔끔한 일 처리로 조직내 평판이 좋고 무엇보다 김 행장이 JB금융지주의 대주주인 점이 변수다.

JB금융의 대주주는 주식 12.05%를 보유한 삼양바이오팜으로, 이 회사는 삼양홀딩스의 자회사이고, 김 행장은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손자다.
 
문제는 지역 여론이다.
 
규모가 작은 전북은행에 광주은행을 빼꼈다는 지역민의 반감 속에 민영화 이후 첫 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기에는 부담이 크다.

또 광주은행 노조를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 또한 ‘자행출신 은행장 선임’을 요구하며 반발이 거세 상황이다.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편입 이후 광주·전남지역민들에게 어떠한 선물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전북,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거느린 총자산 40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탄생된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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