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핫플레이스, 주 수요층 따라 지역 색깔 입는다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지역별, 수요별 강세 보이는 곳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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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 양상이 나뉘고 있다. 각 지역별로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인기를 끄는 상품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이는 각 지역별 마다 임대수요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분양형 호텔 붐, 관광객과 비즈니스맨 잡을 수 있는 내륙으로 이동

우선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분양형 호텔은 객실 가동률이 필수 체크 요소로, 관광객이나 비지니스 인구가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다.

제작년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된 분양형 호텔은 증가하는 관광객과 함께 새로운 수익형부동산 투자상품으로 붐을 일으켰지만, 단기간에 제주도 내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태다. 이에 최근에는 공실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 호텔을 노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지난 달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락희' 호텔 측은 다양한 임대수요를 품은 입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대표되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 수많은 산업단지가 모여있어 출장고객이 많은 반면, 광양시 전체를 통틀어 호텔은 단 한 곳 뿐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라는 것. 여기에 광양과 광양을 둘러싸고 있는 여수, 순천, 하동, 구례 등지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가 많아 관광객까지 몰리는 달에는 그야말로 숙박전쟁이 벌어질 정도라는 것이다.

호텔 '락희' 광양점은 총 225객실 규모로, 비즈니스와 레지던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던스호텔'로 운영된다. 기존 비즈니스호텔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되며, 레스토랑, 휘트니스,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업무휴게시설 등 실용적인 편의공간과 부대시설을 호텔 저층부에 함께 설계하여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의 풍부한 비즈니스수요는 물론 지역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 대규모 업무지구 품은 입지에서 분양불패 이어가

오피스텔 시장은 마곡지구를 눈여겨 볼 만 하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현재 LG사이언스파크(LG전자,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희성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향후 상주인구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의 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직장인 배후수요 덕분에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총 10개 곳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모두 주인을 찾았고, 올해 역시 최근 분양한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 플러스가 2주만에 100% 계약을 마감, 지난 21일 3일간 청약을 받은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은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위례, 동탄, 세종 등 신도시의 강자 상가, 낙찰가율 치솟아

위례신도시는 아파트 분양에 이어 상가 시장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위례신도시 A1-11블록과 A1-8블록의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각각 214%, 190%에 달해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별내신도시나 서초 보금자리지구의 상가 평균 낙찰가율(109~184%)을 훨씬 웃돌았다. 또한 LH가 지난해 10월 분양한 준주거용지 C2-4,5,6블록과 C1-5,6블록은 LH가 정한 토지비보다 약 400억원 가량 높게 팔렸을 정도다.

건설사들이 공급한 물량도 단시간에 분양이 마감되며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열기가 뜨겁다. 지난 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 아이파크 1차’ 상업시설은 이미 계약이 모두 완료됐고 현재 많게는 1억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또한 상반기 분양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최고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한지 4일만에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상가도 주목된다. 반도건설이 시범단지 C15블록에서 약 442개 점포의 ‘카림 애비뉴 동탄’을 오는 10월 분양 예정으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뿐 아니라 일본의 롯폰기힐즈를 세운 ‘모리빌딩’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분당, 일산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업용지가 부족한 동탄2신도시 최초, 최대의 스트리트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호텔 락희 광양점 항공조감도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호텔 락희 광양점 항공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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