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콧물 나오면 수정과 드세요

<약초로 감기 이기기> 체온조절엔 생강, 기침엔 도라지 등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체온조절에 좋은 생강. 맑은 콧물이 나오는 초기 감기에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좋다
▲체온조절에 좋은 생강. 맑은 콧물이 나오는 초기 감기에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좋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급격한 일교차. 그야말로 감기걸리기엔 최적의 조건이다. 이렇게 해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를 이기는 방법으로 농촌진흥청에서는 환절기 감기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추천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는 바이러스와 일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우리 몸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기도 한다.

이에 체온조절에는 생강, 계피, 방아풀이 좋으며, 코가 답답해질 때는 신이(辛夷)와 세신(細辛)이 좋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 가래가 있을 때는 도라지, 금은화, 수세미를 차로 우려 마신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을 보충하는 데는 인삼이 가장 좋다.

몸의 체온이 낮아졌다는 것은 코에서 맑은 콧물이 흘러나오는 것인데, 한방에서는 한사(寒邪)가 몸에 들었다고 한다. 이때는 빨리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며,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생강이 좋으며 껍질을 벗긴 생강을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계피와 생강으로 만든 수정과는 한약의 감기약 중 하나인 계지탕을 변형한 음식으로 감기 예방에 으뜸이다.

또 방아풀은 곽향이라는 한약재로 대장과 피부를 따뜻하게 데워주어서 사철감기와 설사가 나오는 경우에 좋은데 차로 우려 마셔도 효과가 좋다.

코가 답답한 감기에는 목련꽃봉오리인 신이(辛夷)와 족두리의 뿌리인 세신(細辛)이 좋다. 신이는 매운 향으로 막힌 콧속을 여는데 한번에 4g을 파뿌리와 함께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세신은 뿌리가 가늘면서 매운 맛이 있는 약초로 동의보감에서 코가 막힌 것을 열어준다고 하며, 파뿌리와 같이 우려내어 마셔도 좋다.

기침이 나고 목이 간질간질하며 맑은 가래가 나오는 경우에는 도라지와 감초를 달여서 먹으면 가래가 삭고 기침이 멎는다. 만약 누렇고 탁한 가래가 있으면 금은화와 수세미를 같이 넣어서 달여 마시면 된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이상원 연구관(한의사)은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과 음식섭취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기 전에는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인삼을 섭취하고, 감기 초기에는 약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감기가 오래되고 심할 경우에는 빨리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55.49하락 15.4418:03 09/30
  • 코스닥 : 672.65하락 2.4218:03 09/30
  • 원달러 : 1430.20하락 8.718:03 09/30
  • 두바이유 : 89.51상승 2.1818:03 09/30
  • 금 : 1672.00상승 3.418:03 09/30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 [머니S포토] 전문대교협 '2023 수시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 개최
  • [머니S포토]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공식 출범
  • [머니S포토] 컴백 이주호, 9년만에 돌아온 MB정부 교과부 장관
  • [머니S포토] 박해일 '훈훈한 가을남자'(춘사영화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